가을이 깊어가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에서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장님들이 모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인해 온라인으로 연찬회를 진행하다가 4년 만에 대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들이 모두 바쁜 시기이지만 각 지역의 자원봉사 재부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센터장님들이 모여주셨습니다.

​

"제8회 전국자원봉사센터장연찬회"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10월 12일(목), 1일 차]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의 기초센터 직원분들께서 접수와 안내를 맡아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의 표정에 설렘과 웃음이 가득하네요.  

​아주 멋진 포토존에서 광역별로 사진도 찍고요!

행사 주최기관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정연욱회장님과 윤난숙, 김의욱 부회장님 그리고 주관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박광구이사장님과 이덕하센터장님도 함께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번 센터장 연찬회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직원들도

행사 시작 전 멋지게! 사진을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 개회식

​ 

개회식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송근직처장님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연찬회 주최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덕하센터장님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연찬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의례와 참석하신 내빈 소개 이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정연욱회장님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자원봉사의 부흥을 일으켰던 것처럼 이제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역할과

재부흥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자원봉사센터의 가치를 발견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센터장연찬회를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박광구 이사장님의 환영사로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참가자들을 위해 춘천닭갈비를 기념품으로 준비해주셔서

참가자분들 모두 너무 행복했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지사님은 아쉽게도 자리에 함께해주지 못했지만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찬회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 축사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장연찬회가 고성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고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고성군 지승섭 부군수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후에 멋진 단체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 강연 및 패널토크

​

[전체강연1] "자원봉사센터의 본원적 기능과 자원봉사세터장이 해야 할 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센터장)

첫번째 전체 강연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센터장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k-자원봉사센터의 센터링(균형찾기), k-자원봉사센터에서 함께 일하기, k-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이라는

세부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센터링과 리더십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전체강연2] "자원봉사센터의 법.제도적 위상과 과제"(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김호진과장)

​

두번째 강연은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김호진 과장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자원봉사센터의 앞으로의 미래 확장 과제와 이에 따른 센터의 역할 그리고

국가기본계획 관련 센터 과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향후 자원봉사센터들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에 대한 행안부의 실천과제까지 공유해 주셔서

앞으로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자원봉사센터 정책의 변화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휴식시간]경기도자원봉사센터 쉼터버스 탐방

​

두번째 강연이후 잠시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재난재해 자원봉사자 쉼터버스를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난재해활동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운영사무실이나 자원봉사자 휴식 장소를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이 버스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패널토크 및 워크숍] 자원봉사르네상스를 위한 3C전략

​패널토크는 사단법인 세상아이 김문정 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자원봉사르네상스를 위한 3C전략으로 협력(collaboration), 소통(communication), 리더의 역량(competency)을 주제로 사례발표와 진행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협력의 규칙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수석부회장이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님이신

조부현센터장님께서 발표를 협력을 위한 자원봉사센터의 포지셔닝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고

자원봉사센터가 마중물인지 펌프일지에 대한 질문이 참가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두번째, 소통에 대한 발표와 토크는 저 멀리 제주에서부터 달려와 주신 제주시자원봉사센터의 허경심 사무국장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직원들과 주간회의 등의 정기적인 회의를 제외하고도 무려 30번 이상의 만남을 통해 끊임없는 소통으로 조직을 하나 되게 하는 비전을 만드는 과정을 이어오셨다고 하는데 조직 운영에 있어 소통의 중요성은 너무도 크기 때문에 참여자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서울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우영화센터장님께서 리더의 역량을 주제로 9년동안 센터장으로 일하며 했던 고민들과 실질적인 변화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마지막에 강조해주셨던 성장과 성숙의 리더십이 센터장님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 갖춰야

하는 리더십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센터장님들이 직접 현장에 돌아가 적용해보고 싶은 협력, 소통, 리더십 세가지 키워드로 실천 방안들을 적어보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워크숍을 마무리 했습니다.

[전체강연3] "자원봉사 르네상스, 다시 여는 자원봉사 시대"(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정연욱회장)​​

마지막 전체강연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996년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되고, 2005년 자원봉사기본법제정, 2008년 서해안의 기적,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 선포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저력으로 다시 자원봉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

           |​ 저녁 만찬 및 레크레이션

꼬르륵 꼬르륵! 이제 배고플 시간이죠! 수고하시는 센터장님들을 위해 맛있는 저녁 뷔페가 준비 되었습니다.

​맛있는 뷔페를 먹으며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윤난숙 부회장님의 건배사로 만찬 시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에는 한해동안 재난재해 봉사활동등으로 너무 수고가 많으셨던 강원특별자치도의 센터장님들을 앞으로 모셔서 격려의 박수를 드리고

강원자원봉사센터협회장이신 선우영수센터장님께서 건배사를 해주셨습니다.

​배도 부르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을 때!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간단한 게임으로 웃음꽃도 피우고 전국에서

오신 다른 센터장님들과 서로 인사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선물인데도 기뻐해주시는 센터장님들 덕에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10월 13일(금), 2일차]

           |​ 폐회식

​​

고성의 맑은공기를 가득 마시고 일어나 주변 산책도 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고 다시 연회장에 모였습니다.

2일차 일정을 간단히 소개한 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오영수 사무처장님께서 협회 사업과

회원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회소개 후 협회 임원진 소개와 성장발전위원장과 권익위원장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이사진과 위원장님들을 박수로 격려해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우리 연찬회를 위해 수고한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직원분들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 직원들도

센터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연찬회가 강원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도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연찬회를 통해 마음에 새겼던 부분과 소감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분의 센터장님의 소감 발표를 통해 좀 더 명확하게 연찬회를 통해 얻어가는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지역 탐방으로 가게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운영부 김동기 부장님께서

엑스포 전반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가게될 곳을 미리 알고보니 더 기대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 지역탐방

​
 

​폐회식까지 마친 후 세계 최초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에 방문해서 설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누렸습니다.

특히 솔방울 전망대는 고성 시내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센터장님들께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매일 매일 많은 업무로 고생하시는 센터장님들이 잠시나마 자연 안에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

이렇게 1박 2일의 "제8회 전국자원봉사센터장연찬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자원봉사 르네상스를 위한 협력, 소통, 리더의 역량 이 세가지 키워드를 새기며

각 지역의 자원봉사 부흥을 일으키실 센터장님들을 응원합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