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지자체 곳곳 ‘김장나누기’ 행사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6-11-23 |
조회수 |
7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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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펼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22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하기’행사를 했다. 강남구 부녀회원 150여명이 자원봉사로 3000포기의 김장을 만들고, 이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용산구도 지난 20~22일 옛 수도여고 운동장에서 용산상희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하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8군 장병 부인들과 유치원생 어린이 등을 비롯한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3만3000여포기의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시설 등에 나눠줬다.
서초구는 김장철을 맞아 23~24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서초장날’을 개장한다. 구민들에게 품질 좋은 김장 재료와 지역 농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결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서초장날에는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남 청양 당진 등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종 김장 재료와 각 지역의 특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 2006년 11월 23일 헤럴드경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