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대기업 임직원 불우이웃돕기 한창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6-12-18 |
조회수 |
7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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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기업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따뜻한 온정을 보태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울산지역 소년소녀가장들과 차상위 계층 주민들을 위한 겨울 난방유와 장애인 재활사업장에 필요한 복지물품, 북구지역 도서관 지원 도서 등 총 3억여원의 물품을 지난 14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겨울 난방유는 차상위 계층 주민 971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53세대에게 이번주 부터 각 200L씩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모임인 ‘현중협의회’는 지난 7일 동구지역 저소득층 31세대와 5개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 모두 41곳에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중협의회에는 210여개사가 가입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매년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지금까지 1억6000만원을 내놓았다. SKC주식회사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울산지역 모범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금강기계공업도 모두 3000만원의 성금을 지난 13일 울산시에 기탁했다. 2000만원은 청소년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원은 울산자원봉사센터에 각각 전달된다.
김학찬기자
- 2006년 12월 18일 조선일보 사회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