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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0억 기부 ‘사랑 경영’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6-12-14 |
조회수 |
7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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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웃돕기… 계열사별 봉사활동도 펼쳐::)
LG가 14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
LG는 이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공 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정상국 LG그룹 부사장이 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방문,이세중 회장에게 전달했다. LG는 지난해에도 불우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었다.
LG는 또 이와는 별도로 공익재단인 LG복지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철 주거환경개선과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재단과 계열사별로 조성한 매칭그랜드 기금 1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LG는 이와 함께 각 계열사별로 연말까지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하 는 현장 봉사활동을 벌인다. LG전자는 전국 사업장에서 1000 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불우 이웃들에게 연탄 배달 및 김장김치 전달,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LG화학도 12월 한 달 동안 전국 사업장별로 난방기구 보수 및 방 풍막 설치, 김장독 묻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인다. LG필립스 LCD는 구미와 파주 사업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 장 담그기’ 행사를 벌인 뒤 이를 노인복지회관 등에 전달한다.
LG텔레콤은 유명인사들의 연간 통화요금을 적립해 백혈병, 소아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기분 좋은 통 화’ 행사를 진행중이다.
김교만기자 baikal20@munhwa.com
- 2006년 12월 14일 문화일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