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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인터뷰-최귀녀 평창군자원봉사센터 소장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1-10 |
조회수 |
8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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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두루 갖춘 봉사자 육성 최선”
“명예나 실리를 추구하지 않는 진정한 자원봉사자들이 넘치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를 원하는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의 최귀녀소장은 나누고 사는 정(情)이 따뜻한 사회로 이끄는 견인차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소장은 “현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654명의 자원봉사자들 이외에도 그늘진 곳에서도 진정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랑과 정을 실천하는 숨은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댓가없이 진정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참 자원봉사일 것”이라고 했다.
특히 “봉사하는 사람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봉사 수혜를 받는 어려운 이웃들은 마음 편히 이웃의 정을 느끼는 봉사활동이 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터줏대감으로 오랜기간 왕성한 활동을 해온 최소장은 지난 2002년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래 자원봉사자대학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봉사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평창군 최초 여성 군의원으로 당선되며 평창읍에 문화복지센터를 유치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기반도 마련했다.
최소장은 “자원봉사단체들이 전문성을 갖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교육은 물론 청소년 자원봉사단 육성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자원봉사가 생활화 되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창=김영석기자
- 2007년 1월 10일 강원일보 문화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