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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 새롭게 거듭나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1-23 |
조회수 |
7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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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심금 울리는 자원봉사…경기도의 희망”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이제훈(66) 초대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사단법인으로 체제를 바꾸고 보다 체계적인 조직으로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신임 이 이사장은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자원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자원봉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이 이사장과 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태도를 극찬했다.
김 지사는 “이 이사장의 인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 과감한 결단,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정신을 높이 산다”며 “이는 경기도의 많은 자원봉사자, 예산 지원보다 훨씬 값진 자산”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이사장의 취임은 무엇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기뻐하며 마음속으로 큰 꽃다발을 선사할 것으로 본다”며 “도와 도내 자원봉사자들과 언론, 단체 및 도민들의 함께 이 이사장을 도와 심금을 울리는 실천을 할 것이란 점에서 경기도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제훈 이사장이 22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어깨가 한층 무거워진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소외계층을 감싸주는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감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사회통합을 이루는 자원봉사운동이 전 국민 속에서 확산되고 생활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그동안 위탁체제로 운영돼오던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민간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출범시켰다”며 “자원봉사운동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기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5월 개소한 이래 8년간 경기도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위탁체제로 운영된 온 것.
이 이사장은 2005년부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삼성사회협력위원회 상임고문,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의원, 한국BBB(Better Business Bureau. 부정, 허위 또는 오해를 일으키기 쉬운 판매나 광고활동을 조사·지적해서 기업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비영리 법인조직단체)운동 회장, 한국복지재단 이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업무지원 및 협력사업에 관한 사업 ▲도내 자원봉사단체 및 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천365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확대추진 ▲주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비정부기구(NGO)·비영리민간단체(NPO) 자원봉사 컨퍼런스 개최 ▲자원봉사단체 및 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도내 자원봉사인프라구축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 ▲자원봉사 기관·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에 관한 사업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운영사업 ▲멘토봉사단 지원사업 ▲대학생·가족봉사단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조사 연구사업 등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2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제훈이사장 취임식 축사를 하고 있다.
- 2007년 1월 22일 데일리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