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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취자의 문자수익금으로 사랑의 집고쳐주기봉사 펼쳐요”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2-06 |
조회수 |
7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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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방송「사랑의 집고쳐주기」업무협약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제훈)는 2월5일 오전 11시 경기방송(사장 김태균) 회의실에서 ‘사랑의 집고쳐주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경기방송의 김태균사장과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 데일리안
라디오 방송을 통한 휴대폰 유료문자메시지 서비스(SMS)가 라디오 방송의 주요한 ‘사연통로’로 선호되고 있는 요즘, 문자수익금 전액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하는 「사랑의 집고쳐주기」업무협약은 한 달에 한 번씩 경기도 전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찾아다니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기방송 김태균 사장, 리은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장, 홍순달 경기방송 보도국장 등 양 측의 주요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운동이 바로 자원봉사”라고 말하고 “우리 사회 곳곳의 양극화 현상들을 통합하는 대안으로서의 자원봉사운동에 청취자가 유료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태균 경기방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작부터 문자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할 것을 약속한만큼 구체적인 방안을 찾다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려고 해도 장판이나 도배용품, 보일러 시설비 등 경비조달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의 집고쳐주기’ 프로젝트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랑의 집고쳐주기」프로젝트는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불편하고 위험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집수리봉사단과 경기도가족봉사단이 참여, 무료로 수리해주고 있다.
[박익희 기자]
- 2007년 2월 6일 데일리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