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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전용건물...전주자원봉사센터 준공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4-12 |
조회수 |
7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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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신사옥이 1년3개월여의 공기를 마치고 11일 덕진구 진북동에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시장과 정우성 시의장, 최찬욱 부의장, 김태수 완산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야외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자원봉사센터 준공
전주자원봉사센터는 2004년도 자원봉사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받은 대통령 표창과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발판으로 신축자금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의 전용건물인 자원봉사센터는 도비 2억원과 시비 22억원 등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주천변 부지 1130평에 지상 3층 연건평 563평의 규모로 완공됐다.
특히 전주천과 건산천에 접해 있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노출 콘크리트 공법이 적용됐고, 1층은 비어있는 트임 공간을 둬 하천 공기흐름을 원활히 해 열섬현상을 줄이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활동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이 가능하게 돼 자원봉사 활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타 자치단체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pds@newsis.com
- 2007년 4월 11일 전주=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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