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현장 자원봉사도 신입사원교육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4-18 |
조회수 |
7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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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 삼성전자, 장애인·노인과 봄나들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가 장애인·노인 200명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서울자원봉사센터는 18일 중증 장애인, 중풍·치매노인과 함께 서울 월드컵공원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 신입사원 370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나들이다.
이 과정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업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포함된 1일 현장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자 2명이 장애인이나 노인 한명과 짝을 지어 이들의 활동범위를 넓혔다. 삼성전자도 신입사원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예산을 배정해 이동 차량과 점심 간식 등을 지원했다.
서울 자원봉사센터는 나들이 문화지킴이 방과후아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 1일 현장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현장 봉사활동, 사후평가 등의 과정 으로 진행된다.
각 기업체와 논의해 회사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삼성전자 신입사원 850명이 장애인과 노인 400여명 외출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준 그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은 직무교육 이상으로 중요하다”며 “많은 기업체들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 2007년 4월 18일 내일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