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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돋친’ 자원봉사 5년새 참여 6배늘어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6-19 |
조회수 |
8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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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단체의 릴레이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지난 2002년 일선 시·군의 42개 자원봉사단체(1607명)가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래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261개 단체(7778명)로 봉사단체 수가 6배 이상 대폭 늘었다.
올 봉사활동은 지난 3월27일 평창군의 21개 단체(590명)에서 시작해 그동안 횡성군(24개 단체, 339명), 원주시(20개 단체, 1387명), 영월군(12개 단체, 298명), 정선군(9개 단체, 159명), 태백시(20개 단체, 412명), 삼척시(11개 단체, 155명)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졌다.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동해시의 25개 봉사단체, 1581명의 봉사자가 나서는 등 오는 11월1일까지 나머지 도내 시·군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봉사단체들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에게 옷·이불세탁, 생필품지원, 말동무, 집수리, 이·미용 및 의료봉사 등을 해주고 사회복지시설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목욕, 이발·미용, 경로잔치 등을 베풀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 2007년 6월 18일 한겨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