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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안전모니터단`에 맡겨요 경산서 `전국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 [데일리안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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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 |
2009-07-09 |
조회수 |
9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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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안전모니터단´에 맡겨요"
경산서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
2009-07-07 23:18:18
◇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대표선서 ⓒ 데일리안 최용식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이 7일 오후 2시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자원봉사공제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안전모니터요원과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관계공무원 등 5000여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전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시·도 및 시·군·구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범국민적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코자 ´안전모니터´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활동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처음 이 행사를 열었다.
◇ 안전모니터봉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설운도, 최병국 경산시장, 김준목 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장(사진 왼쪽부터) ⓒ 데일리안 최용식
전국안전모니터봉사단은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인터넷 공모에 의해 각 읍·면·동 2명씩, 시·군·구 30명씩 전국 7000명 범위에서 최근 선발됐다. 구성원은 주부, 택시기사, 퇴직공무원 등 활동이 자유로운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앞으로 안전 위해요소가 있는 현장을 제보하거나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등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을 펼치면서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전감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사전에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지역의 안전여론을 수렴하고 국민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에서 참가해 안전을 다짐하는 송영선 국회의원(친박연대) ⓒ 데일리안 최용식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사회학자 율리히 벡이 강조했듯 이 사회에 마지막으로 남는 것은 ´자원봉사´일 것이므로 진정 이 사회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봉사자의 정신이 필요하고, 밑으로부터의 변화, 즉 마음과 의식부터 고치는 일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또 "재난의 유형이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대형화·일상화되는 추세에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국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 ⓒ 데일리안 최용식
[데일리안 대구경북 = 박정우 기자]
출처: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63031&sc=naver&kind=menu_code&key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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