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십시오! 자매결연 전주시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지난 7.1 ~ 7.3(3일간)까지 갑자기 내린 집중호우로 장수군 천천면 일원의 가옥 11동이 전파 또는
반파되어 이재민 11세대 33명 발생하여 이웃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하여 있다. 아닌 밤붕에 홍두깨
라는 말처럼 밤중에 돌풍을 동반한 갑작스런 폭우에 재난을 당해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뉴스를 접
한 전주시민들이 재해의 아픔을 나눠 갖고자 발벗고 나섰다.
전주자원봉사연합회(회장 황의옥)에서는 전주시와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장수군에서 많은 재해
를 당했다는 소식에 긴급 구호품을 보내기로 뜻을 모으고, 각 자원봉사 회원단체별로 구호품을 정성
껏 준비하여 전달하기로 하였다.
- 일 시 : 2005. 7. 5(화) 10:00 ~
- 장 소 : 장수군 천천면사무소(재해대책상황실)
- 참여단체 :
해바라기봉사단 김치 20박스,
행복한가게 침구류 20세트,
사랑의 울타리봉사단 라면 20박스,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쌀10kg 10포대,
여성자원활동센터 가스렌지 및 부탄가스 15세트,
상수도사업소 생수 3,000병,
자원봉사연합회 라면15박스 쌀10kg 10포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달 6.22일에도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장마기를 앞둔
시점에서 전주시민의 상수원인 용담호에 가서 호안의 폐비닐 및 쓰레기 등 20여톤을 수거하는 대대
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한 바도 있어, 전주시민의 자원봉사 활동이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