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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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 제4회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 공공성의 재구성, 자원봉사 성장의 길을 찾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6-27	조회수	3122
첨부파일	IMG_7968.JPG
<2019 제4회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 공공성의 재구성, 자원봉사 성장의 길을 찾다> 지난 6월 27일~28일 전주에서 제4회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460여명이 참석하여 '공공성의 재구성, 자원봉사 성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니 반가운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컨퍼런스의 시작은 전주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원 '동락'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전주시센터 윤승현, 김제시센터 박수진님의 자원봉사 관리자 윤리강령 낭독 후 본격적인 오프닝 토크쇼가 이어졌습니다. 오프닝 토크쇼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안승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됐습니다. 오프닝 토크쇼에서는 안승화 회장은 '공공성의 재구성 자원봉사 성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를 선정한 의미가 "올해 2019년은 센터 설립의 20년이 되었으며 그 중간에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이 출현하여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러한 20년동안의 축적의 결과를 서로 나누고 연찬하는 시간으로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김승수 전주시장에게는 전주시에서의 최초로 예술과 문화, 시민의 힘으로 여성인권의 사각지대 선미촌을 하나둘 바꿔가고 있다고 하는데 '소노송동 예술촌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설명했으며,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며 남다른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토크쇼를 마친 후 전국자원봉사센터 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지식창고 V-cloud' 소논문 공모 당선작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소논문 공모 당선작 발표자는 총 5명으로 각자 다른 주제의 소논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1. 자원봉사센터 법인화에 관한 연구(정책/원주시센터 권장호) 2. 유튜브를 활용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홍보/상주시센터 박동진) 3. 법인화에 따른 자립형 자원봉사센터의 방향(네트워크/서산시센터 구진영) 4. 안녕 리액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프로그램/평창군센터 박희서) 5.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예산확보에 대한 고찰(모금/전주시센터 최재훈) 위의 순서로 각자의 논문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실무적인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관심도도 굉장히 높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발표가 끝난 후, 기조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기조강연의 주제는 '안녕을 묻는 사회, 우리 사회공공성의 재구성'을 주제로 경희사이버대학교 NGO·사회혁신학과 임정근 학과장이 진행했습니다. 기조강연의 내용으로는 안녕을 묻는 한국사회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의 의미와 특성은 어떤 것을 가르키는지에 대한 내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킨 국내·외 동향 및 사례(ex.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영국의 Public Service(Social Value) Act 제정, UN Global Compact, 희망제작소의 사회적 가치 추구 사례(활동 사례), 행정안전부 선정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등) 를 구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패널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패널세션은 총 4가지 주제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새로운 공공성(시민활동을 촉진하는 센터의 포지셔닝) 2. 개인과 성장과 발전(개인화 시대, 시민으로 살아가기) 3. 센터의 일하는 방식(자원봉사활성화와 법·제도 개선) 4. 지역세션(성장을 넘어 성숙을 위한 자원봉사센터의 비전과 전략) 세션1. 새로운 공공성에서의 나눈 앞으로의 실천방향 내용은 "마을 내에서의 협력, 유사기관과의 공동사업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이에 협력을 하기 위해서 상호를 잘 알아야하며, 협력과 변화를 위한 시민주도성이 필요하고 봉사자들의 주체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진단하여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션2. 개인과 성장의 발전에서의 나눈 앞으로의 실천방향 내용은 "자원봉사센터관리자가 행정관리자가 아닌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역할을 해야하며, 센터 관리자의 업무한계등을 고찰하여 역량을 강화시켜야 하고, 외부 이주민과 기존 주민과의 활동에서의 갈등을 무조건 화합해서 함께 활동을 하려고 모색하기보다는 따로 존재할 수 있는 우회프로그램의 플랫폼을 연구해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션3. 센터의 일하는 방식에서 나눈 앞으로의 실천방향 내용은 자원봉사활성화와 법·제도의 개선관련 자원봉사기본법 기반, 자원봉사센터의 기능과 역할 변화가 필요함에 모두가 공감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개선 과제로 우리 센터가 주도해 향후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션4. 지역세션에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비전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첫째날의 마무리는 맛있는 전주 한정식 '만찬' 시간에 나니레 공연을 즐기며 서로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마쳤습니다. 둘째 날의 첫 시간은 어제 진행한 '종합세션토론' 세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종합토론 세션 공유시간은 각 세션별로 좌장을 맡아주신 분들이 발표했습니다. 1세션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2세션 -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양경이 센터장 3세션 -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정책연구소 이란희 교수 4세션 - 프랜드아시아 구자행 사무총장 (*세션별 내용은 윗부분 참조) 그리고 이어 '현장리포트-지금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로 NPO스쿨 이재현 대표의 <자원봉사센터의 질적 변화를 통한 지속가능 표준규범> 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재 센터협회에서는 기존에 개발되었던 각종 사업과 평가매뉴얼의 형식화를 방지하고 센터의 질적 성장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표준규범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와 회원센터 실무자들로 TF팀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중이며 현재 정리된 지표로 실제 자원봉사센터에 적용하여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행 후 결과들을 보완하여 전국센터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이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영역확장을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현장 적용 방안과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온라인 자원봉사 관리 지침을 현재 연구중에 있으며 1차 의견수렴(2019.5월), 17개 광역시도별 좌담회(6~7월), 최종 의견 합의(8월),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 반영(2020년 예정)에 대한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전국자원봉사센터의 최종 의견 합의 과정이 가장 중요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안병희 과장이 '2019 정부합동평가지표의 변화와 센터 사업의 정렬'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안녕 캠페인 사업의 추진 배경, 경과, 실천과제등을 공유하며 이것이 대국민 참여 촉진 프로젝트로 추진되기 위해 올해 진행중인 '오늘 맑음 어때요?' 캠페인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합동평가 지표를 정량지표(18년)에서 정성지표(19년)로 변경하여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을 지향하고 자원봉사 참여자 실적관리에 따른 지자체 및 지역센터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해소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 '자원봉사 리액션 전주선언'이 있었습니다. 자원봉사 센터 관리자의 공공성 및 재구성을 위한 실천방향 중심으로 행정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일을 나눌 것인지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역할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노력한다는 다짐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 사진은 각 센터들의 홍보기념품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홍보 기념품 전시대' 모습입니다^^ 컨퍼런스에 참가하지 못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 리액션 전주선언' 내용과 세션별 정리문을 공문으로 발송하였으니 회원센터에서 못받으신 분들은 센터협회로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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