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원봉사센터 정책포럼 '코로나19 시대, 자원봉사센터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7월 31일(금),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0 자원봉사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했습니다.

먼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센터장님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권석필 회장님의 개회사로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장 위원장의 격려사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정책포럼은 세계적인 감염병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속화로 인한 사회·경제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급격한 변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며 선도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1부 : 자원봉사 패러다임 및 현장의 변화', '2부 : 자원봉사센터 역할 및 일하는 방식의 전환'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1부의 첫번째 발제는 정진경 교수(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자원봉사센터, 더 잘 할 수 있는 길'로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전 영역에서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원봉사 현장 역시 전환의 시점이 필요한 시기이고 자원봉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대한 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사업 방향에 대한 과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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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발제는 권미영 센터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난자원봉사체계 재구축 등 현황'으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성숙한 시민의식과 참여(자원봉사 모금, 공동체 연대)는 위기극복 및 향후 경제활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일상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자원봉사체계 재구축 등에 대한 현황이었습니다.

2부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자원봉사센터 사례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연구팀 김자옥 연구원님이 자원봉사센터의 역할로서 일상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대응하고 힘을 구축할 수 있는 민간영역 플랫폼으로서 '도시회복 안녕네트워크' 관련 정책 사업을 제안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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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자원봉사센터 첫번째 사례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였습니다.
군포시센터 이경훈 센터장님은 지역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이후 사회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준비를 위해 공공기관, 시민, 사회단체, 군포시민과의 공론화 및 대응 과정에 대한 사례를 소개해주셨고

​두번째 사례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원민 차장님이 '지역회복력 제고를 위한 자원봉사센터 네트워크 사례인 재난구호소 체험캠프'의 훈련과정을 경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사례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앞으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대응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에 대해 센터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