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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돈보다 더욱 값진 삶의 보람 찾는다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7-16 |
조회수 |
10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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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로 가정이 어려운 이웃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학습지도를 3년째 하고 있는 주부 4인방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중등교사 출신인 김옥연(52·화천읍 중2리)씨와 중등교사 자격을 갖고 있는 김남기(33·화천읍 하리), 최계수(35·화천읍 중2리), 김은희(42·하남면 원천리)씨가 주인공.
이들은 화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이수조)가 운영하는 공부방에서 외국인주부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보수 과외교사를 3년째 해 오고 있다.
특히 글쓰기와 말이 서툰 외국인주부 자녀들은 공부방을 통해 학교성적은 물론 자신감을 얻어 날이 갈수록 밝은 동심을 찾아가고 있다.
또 처음엔 보내기를 꺼려 하던 외국인 주부들도 아이들이 밝아지고 학교성적도 올라 공부방 교사들에게 고마워 하고 있다.
군인가족인 김남기교사는 “화천사람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요즘은 외국인 주부들과도 신뢰가 쌓여 생활상담도 하는 친근한 사이가 돼 여러가지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수조 소장은 “외국인주부 자녀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닐 형편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부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공부방이 활기가 넘친다”고 했다.
화천=조영국기자 ykcho@kwnews.co.kr
- 2007년 7월 14일 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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