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이어져

새달 5일까지 나눔봉사단 증 4개 봉사단체 참여

[2010-06-28 오전 11:13:00]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가 시행하고 있

는 ‘행복나눔 365 자원봉사 릴레이’에 영동군에

서는 4개 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8일부터 7월5

일까지 실시된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도내 각 시군이 자원봉사 릴레

이 기를 전달하며 서민밀착형 자원봉사를 중점으로
 
전개해 행복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는 28일 나눔봉사단(회장 김영자)이 매

곡면 옥전리 보생원(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

신들과 송편을 빚으며 진행하는 작업치료와 노래를
 
불러주는 웃음치료, 외로움을 덜어주는 말벗 등으

로 자원봉사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어 29일에는 영동읍 영산동 노인회봉사단(회장
 
서무성)이 영동 재래시장 장옥에서 전통 재래시장

의 활성화를 위해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대한어미니봉사단(회장 이상숙)은 오는 7월3일 매

곡면 장척리 ‘루시아의 집’을 찾아가 품바 위문

공연을 펼쳐 시설 관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정봉사단(회장 강전혜자)은 7월5일 황간

면 남성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 전기마사지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를 통해 어렵

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

기가 될 것”이라며 “릴레이 행사가 끝나도 행복

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은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근/기자(jk88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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