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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자원봉사의 도시-자원봉사자 해마다 크게 증가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12-20 |
조회수 |
8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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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관내에 등록돼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9만3천133명으로 2005년 이맘 때 6만500명, 전년 이맘 때 7만5천600명에 비해 각각 53.9%, 23.2% 증가했다.
이는 올해 자원봉사자 육성 목표치 8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내년 4월께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시는 대전의 자원봉사자 증가세와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비율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의 자원봉사자 비율이 높은 것은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활동하면 각종 혜택이 주어주기 때문이다.
대전은 현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대전예술의전당 등 11개 공공시설과 영화관 및 식당 등 282개 민간시설의 이용료를 5-50% 가량 할인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도입 운영 중이며, ´자원봉사 행복 나누미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127개 단체에 8천만원을 지원했다.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숫자는 물론 질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양질의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2007. 12. 06 -
연합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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