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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세계화로 가는 길"…김준목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10-24 |
조회수 |
8698 |
| 첨부파일 |
 kavc.JPG |
"미래학자들은 제4의 물결은 자원봉사의 물결이라고 합니다. 이념과 종교적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화로 가는 길은 자원봉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김준목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제4회 전국자원봉사센터관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6년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248개 도·시·군·구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800만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상담·교육을 거쳐 적절한 곳에 이들을 배치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05년 자원봉사기본법이 제정돼 그동안 민간의 자율적 활동으로 인식되던 자원봉사영역이 법과 제도적 틀에서 운영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올해는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국가기본계획이 마련돼 획기적인 사례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또 "이번 대회를 ´자원봉사센터 10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자원봉사 인프라의 허브로서 자원봉사센터를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면서 "10여년을 쉼없이 달려온 자원봉사센터를 되돌아보고, 당면 국가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자원봉사계의 실천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날에는 조해녕 전 대구시장이 ´자원봉사센터 10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정희섭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이 ´문화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개회식에는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전문가 등 800여명이 참가해 우수자원봉사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다음 날은 ´자원봉사센터를 강화하라´는 주제의 주제별 워크숍과 ´자원봉사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라´는 주제를 갖고 대상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2007. 10. 17(수)
- 영남일보 발췌 - |
